대전시, 정보자산 통합보안관리체계 구축 추진

「사이버침해대응센터」연계,행정정보시스템 보호체계 강화

2010-05-04     송석선 기자

최근 IT기술이 발전하면서 모든 행정환경이 인터넷 기반 공개서비스로 진화되는 반면에 해킹‧정보유출에 따른 사회적 혼란 증가, 개인정보 침해사고 급증 등 많은 문제점을 도출시키고 있어, 행정기관에서 보유하고 있는 행정정보에 대한 보호대책이 어느 때보다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대전시에서는 시정 전반의 정보보호 수준을 한층 강화하고 효율적인 보안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하여「정보자산 통합보안관리시스템」을 본격 구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금번 사업에 7억원을 투입하여 행정정보서버‧데이타베이스‧PC‧출력물‧보조기억매체 등 정보자산을 보관할 수 있는 매체를 철저히 보안 관리할 수 있는 체계로 구축하면서 DB보안관리 및 PC통합보안관리시스템 등 2단계로 나누어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전광역시 정보보호 종합계획」에 따라 추진하는 이번 사업이 모두 완료되면, 행정정보에 대한 종합관제(정보유출‧개인정보보호 및 서버‧PC 보안관리 등)가 가능하게 되어, 효율적인 보안관리 체계가 수립될 것으로 보이며, 작년 5월 구축된「사이버침해대응센터」와 연계 운영함으로써 신속한 사이버침해대응이 가능하게 되어 사전에 정보유출을 방지할 수 있어, 공공정보 보호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