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아동청소년과, 농촌 일손돕기 나서
2020-06-04 최형순·이성현 기자
세종시가 3일 아동청소년과 직원들이 농촌 일손돕기에 적극 나섰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아동청소년과 직원 15명은 연서면 기룡리 일원 농가를 찾아 복숭아 봉지 씌우기 등 부족한 농촌 일손돕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직원들은 생활 속 거리두기 수칙에 따라 사람 간 2m이상 거리 유지‧마스크 착용‧손 씻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농장주를 제외한 지역주민과의 접촉은 자제한 가운데 자원봉사에 참여했다.
김종락 아동청소년과장은 “코로나19와 농번기가 겹치면서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봉사활동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