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노균 국민중심연합당 대덕구청장 후보 선거사무실 개소식

<산꽃테마축제>의 개발구상도 발표

2010-05-04     김거수 기자

국민중심연합 대덕구청장 오노균 후보는 4일 오전 대덕구 중리동 4거리 화랑빌딩에 마련한 선거사무소에서 심대평 대표를 비롯한 이종웅 중앙당사무총장, 김래호 대전시당 대표 등 주요당직자 및 오응준 前대전대 총장 등 각계각층의 내빈을 포함한 당원, 지인, 선거 종사원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서 오후보는 “대덕은 과거 대전.충청의 중심이었으나 현재는 도심속 낙후지역으로 대덕을 확 바꾸어야할 때”라고 말하고 “우선 사람을 키우는 교육에 깊은 관심을 갖고 교육환경의 개선과 양질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지역 교육청 신설 유치와 사립고등학교 신설 지원, 무상급식을 추진하고 12개 동단위 주민자치센터를 평생학습교실로 개편 지원하며 어르신 희망근로 확대와 여성일거리 창출을 구정특수시책으로 추진하여 주민복지와 연계 하여 행복1번지 희망대덕으로 발전시켜야 한다”는 <희망대덕 발전 프로젝트>를 밝혔다.
또한 문화와 여가공간을 확대하고 계족산을 중심으로한 주민의 행복지수를 상승시킬 <산꽃테마축제>의 개발구상도 발표하였다.

오 후보는 “지난해 예산 심의시 집행부와 구의회간 파행으로 구민들에게 깊은 심려를 끼쳐 드린 이유가 열악한 구재정에 있었음에도 이의 개선책은 없고 정파간 싸움으로 갈등을 빚은 책임을 이번 선거에서 심판해야 한다”고 말했다.

오 후보는 “용역과 말잔치으로 요란한 도시철도 2호선이 대덕 통과가 절대 필수적으로 이루어야 할것이며 이의 이행이 이루지지 않을때는 21만 대덕구민과 함께 싸울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민중심연합 심대평 대표는 “행정도시를 정쟁으로 끌고 가 파탄내고, 600년 조상대대로 물려준 문전옥답을 국가의 사업이라 하여 모든 것을 다 내주고 협조했는데 행복도시를 하지 않겠다고 하니 충청도민을 우롱하는 이처사를 용납 할 수 없다”며 “‘충청의 자주결정’으로 충청의 자존 행정수도를 지켜 나가는 유일한 정당이 국민중심 연합”이라며  “이번 6.2지방선거에서 옥석을 분명히 가려 누가 충청의 적자인지를 심판 받자”고 말했다.

또한 심 대표는 “이번에 대덕 구청장으로 출마하는 오후보는 교육자이자 복지 전문가로써 남다른 대덕 사랑정신과 열정으로 대덕을 전국 최고의 교육복지특구로 만들어 갈 적임자로 최고의 득표로 당선될 것”이라며 대덕구의 승리를 확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