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충남 성평등지수 레벨4→레벨1

"여성친화도시 2단계 사업 추진 주효"

2020-06-04     김윤아 기자

홍성군이 충남 도내 성평등지수 최상위 등급에 올랐다.

홍성군청사

군에 따르면 충남여성정책개발원 2020년 충남 시군 성평등 수준분석 결과에서 상위 레벨 1인 최상위 등급에 진입했다.

이는 2018년 대비 하위 레벨4에서 레벨1로 급상한 것이며 심층 보완된 여성친화도시 2단계 사업 추진이 주효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우선 군은 여성들의 안전 분야와 문화분야 여가만족도에서 도내 1위를 차지했다.

전반적 안전의식 성비는 100점, 강력범죄 피해자의 성비는 87.5점으로 산출됐다.

보건분야는 97.67점으로 도내 2위, 복지분야는 94.5점으로 4위를 점유했다.

군 관계자는 “여성들의 보육환경 및 안전도 향상, 여성의 사회․경제 참여 확대 등 여성친화도시로서의 각종 여성지표가 개선되고 있는 확인했다며, 정주여건의 중요 요소인 여성관련 인프라 확충 사업과 지속가능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하여 여성뿐만 아니라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누구나가 살고 싶은 홍성군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