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코로나19 추가1명 발생...염치읍 거주 40대 여성
서울 거주하는 부친과 건국대병원 진료 동행 후 7일 발열 증상
2020-06-08 최형순 기자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8일 코로나19 확진자(아산12번)가 발생해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확진자는 아산시 염치읍 40대여성으로 지난 2일 서울에 거주하는 부친과 함께 건국대병원에 진료 동행 후 7일 발열 증상을 보였다.
이에 아산충무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채취하여 검사결과 8일 양성 판정으로 단국대병원에 입원할 예정이다.
접촉자는 가족 4명(남편휴대폰아울렛매장 같이근무, 자녀3 온양고3,충남체고1,온양여중1) 직장동료2명(휴대폰아울렛) 등이다.
방역당국은 휴대폰아울렛 매장 영업중지 및 자녀 등교 중지, 자녀 학교에 발생 통보후 금일 검사예정이다.
아산시는 현재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고, "현장 취재를 삼가 해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코로나19를 차단하기 위해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의 방역수칙을 계속 지켜주실 것"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