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평생교육학습관 단계적 개방한다
8일부터 종합자료실 개방...도서 대출 서비스 시작
2020-06-08 최형순·이성현 기자
세종시 평생교육학습관이 8일부터 단계적 개방에 들어간다.
학습관은 우선 도서 대출·반납 서비스를 위한 2층 종합자료실을 개방하고 자료실 내에서의 학습·독서 활동은 제한했다.
또 열람실, 노트북실 등은 코로나19 추이를 살펴 단계적으로 개방할 예정이다.
학습관 이용자는 출입 시에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방명록을 작성하고 도서관 내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반드시 이행해야 한다.
아울러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휴관기간 동안 운영했던 ‘안심 도서 대출 택배 서비스’도 전면개방이 이뤄지기 전까지 병행해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정영권 세종평생교육학습관장은 “아직 코로나19 상황이 끝나지 않은 만큼 철저한 내부소독과 발열체크 등 방역 강화 조치를 통해 시민들에게 안전한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세종평생교육학습관 평생학습부(044-410-144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