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인 후보 개소식 후 본격 세몰이

세종시사수와 선진당의 승리를 위해 목숨 바칠 것

2010-05-08     김거수 기자
6.2 지방 선거의 본격적인 막이 오르면서 유성1선거구에 출마를 선언한 임재인 자유선진당 시의원 후보가 선거사무실 개소하고 본격적인 득표전에 돌입했다.

7일 봉명동에 마련된 선거사무실 개소식에서 임재인 후보는 “유성의 운명 세종시의 원안이 사수되느냐 되지 않느냐에 달렸다” 며 “세종시 사수를 위해 사력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또한 “대전시의회 진출을 통해 유성의 목소리를 전하고 유성구의회 8년의 경험을 살려 더 많은 일을 해 낼 것”이라는 결의를 보였다.

임 후보는 “잘 사는 유성은 단순히 구호에만 있는 것이 아니며 실천하는 실천가가 나서야 하는 시기”라며 “자유선진당의 압승을 위해 남은 선거기간 구청장 후보와 함께 한몸이 되어 뛸 것”이라는 결의를 다졌다.

선거 사무소 개소와 함께 본격전인 득표전에 들어간 임재인 후보는 유성구의회 4대 의원과 5대 의원을 연임했으며 유성구 의회 제5대 의회 전반기 의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유성구청의 각종 전시행정에 대한 촌철살인의 고발로 전국적인 주목을 받는 등 활발한 기초의회 활동으로 정평이 나 있는 인물이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유성지역에서 출마한 후보자들과 이상민. 권선택 시당 위원장을 비롯한 300여명의 지지자들이 모여들어 인기를 실감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