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의회, 제223회 제1차 정례회서 시정질문 ‘폭포수’

2020-06-09     최형순 기자

천안시의회가 제223회 제1차 정례회서 집행부를 향해 예리한 질문들을 쏟아냈다.

박남주

박남주 의원은 ”감염병 대응과 관련, 초기 대응 시 역학조사 중요성은 모두가 알고 있다“며 ”시 소속 역학조사관이 필요한 이유“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신속한 방역체계 확립을 위해 보건소 조직 체제를 정비해 감염병 발생 시 대응력을 높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허욱

허욱 의원은 ”천안시 공동주택단지가 90년대 준공돼 주차 공간이 턱 없이 부족하다“며 ”이로 인해 주민간 갈등은 물론 응급차가 진입할 수 없는 상황도 발생한다“고 말했다.

이어 ”어린이 놀이터나 체육시설을 주차장 부지로 변경하는 것에 시가 예산을 지원하고 주차장 문제 해결을 위한 전담반을 구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배성민

배성민 의원은 공영차고지 후보지가 주택단지 밀집지역으로 소음과 분진, 가스·수소충전소 등 설치에 따른 주민불안감이 큰 상황임을 설명하며 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시민불편을 최소화시킬 것을 당부했다.

유영채

유영채 의원은 (재)천안시 복지재단 상임이사 선임과 관련 ”복지재단의 가장 중요한 업누느 후원금 발굴과 모금“이라며 ”상임이사가 전문성이 요구되는 자리인 만큼 채용 시 사회복지관련 경력 등 전문적 자격요건을 반영해 줄 것“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