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기술공사, 코로나19 극복 ‘자발적 급여 반납 결의’
2020-06-11 김용우 기자
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 고영태)는 최근 코로나19 확산 장기화에 따른 국난(國難) 수준의 위기상황에서 국민들과 고통을 분담하고 공공기관의 사회적 역할을 제고하고자 자발적으로 급여 반납을 결정하였다.
공사는 지난 10일 임원, 부서장, 지사장이 참석하는 확대간부회의에서 임원은 월 급여의 10%(12개월간), 부서장은 월 급여의 3%(12개월간), 2급 부장은 일정금액, 3급 이하 직원들은 자율적으로 반납하기로 결의하였다.
공사 관계자는 “반납된 급여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및 취약계층 지원 등을 위해 활용 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고영태 사장은 “국가의 위기상황에서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공공기관의 존재 이유 중 하나로 앞으로도 우리 공사는 국가적 위기상황에서 선도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라며, 공공기관의 사회적 역할을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