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전숲체원, 지역농가에 활력 불어넣어
세동농촌체험휴양마을과 함께 ‘토닥임(林) 숲활농활’ 운영
2020-06-11 최형순 기자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이창재)은 국립대전숲체원(원장 권영록)이 세동농촌체험휴양마을(대표 김영현)과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농가의 경제 활성화와 국립대전숲체원 운영 활성화를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농가 운영 활성화를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마련되었다.
주요 내용은 ▲산림관광 프로그램 개발 및 추진에 관한 협력, ▲세동농촌체험휴양마을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등이다.
이에 따라 국립대전숲체원과 세동농촌체험휴양마을은 함께 산림교육 프로그램 및 계절별 농작물 수확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권영록 국립대전숲체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코로나-19로 지친 지역농가 뿐만 아니라 국민 모두에게 활력을 드릴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5월 코로나-19가 생활 속 거리 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국립대전숲체원은 세동농촌체험휴양마을과 함께 ‘토닥임(林) 숲활농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72명의 가족에게 ▲ 오감만족 숲 길라잡이(국립대전숲체원) ▲농작물 수확체험(세동농촌체험휴양마을)을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