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에미리트 등 개도국 고위 공무원, CTP 에버테크노 방문

시뮬레이션 워크숍을 통해 개도국에 가상으로 조성

2010-05-12     강청자 기자

충남테크노파크(원장 김학민.이하 CTP)가 위탁 주관하는 ‘2010년 한국형 STP(Science & Technology Park) 모델 전수 및 조성과정’ 교육훈련에 참여 중인 아랍에미리트, 인도, 인도네시아, 카자흐스탄, 키르키즈스탄, 라오스, 태국, 튀니지 등 8개국 고위 공무원, 대학교수, 전문가들은 12일 오전  CTP 스타기업인 에버테크노(대표 정백운)를 방문해 기업 현황을 들은 뒤 생산시설을 견학했다.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한국테크노파크협의회, 경기TP, 경남TP, 강원TP, 광주TP, 대덕특구지원본부가 참여하는 이번 교육은 5월 10일부터 26일까지 실시되며, CTP를 비롯해 경기TP, 경남TP, 강원TP, 광주TP 모델이 교육과정 중 하나인 시뮬레이션 워크숍을 통해 개도국에 가상으로 조성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한편 CTP는 지난해 초 키르기즈스탄 국립대학이 한국형 테크노파크 전수를 요청해 옴에 따라 STP 준비단을 구성해 구체적인 실무협의를 진행 중이며, 이집트 무바라크사이언스파크와는 지난해 2월 공동연구 및 기술개발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