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상반기 건축사 업무’ 수행실태 점검
건축사 업무 행정지도 강화 및 건축서비스 질적 향상 도모
2020-06-12 최형순 기자
충남 천안시는 지난 8일부터 오는 19일까지 10일간 2020년 상반기 건축사 업무 수행실태 점검을 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2020년 위반건축물 단속계획에 따라 건축사 업무 행정지도 강화 및 부실설계 예방을 통해 지역 내 건축서비스를 질적으로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대상은 시청과 구청에서 처리된 2020년 이후 건축허가 된 건축물과 최근 3년 내 건축허가 후 공사 감리 중인 건축물, 2019년 이후 사용이 승인된 건축물 중에 48건을 무작위 추출한다.
시는 건축허가 조사 및 검사조서 상 항목이 제대로 조사가 됐는지, 공사감리 적정성 여부와 사용승인 시 검사조서 적법 작성 여부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부적합한 현장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조치하는 등 건축사의 부실설계 예방과 건축서비스 질적 향상에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