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정용기 대덕구청장 선거사무실 개소식
온라인 정책선거의 시발점으로 용기의 온라인 릴레이 정책유세’라는
2010-05-12 김거수 기자
한나라당 정용기 대덕구청장 후보가 12일(水) 오후 3시 오정사거리에 위치한 자신의 선거사무실에서 개소식을 갖고 온라인을 통한 정책선거를 표방하며 본격적인 선거체제에 돌입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송만영 대한노인회 대덕구 지회장 등 지역원로 외에 2,000여명의 당원과 지지자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으며, 선거대책본부 위원장에 심준홍 시의원, 대변인에 손진국 민주평통자문위원이 위촉됐으며, 대덕구 체육회 문삼현 부회장이 후원회장을 맡기로 했다.
개소식에서 정 후보는 “이번 선거는 과거와는 다른 8가지 선거가 동시에 치러지는 관계로 선거홍보물이 홍수를 이룰 것”이라며 “본인의 정책과 비전을 제대로 알리기 위해 온라인 커뮤니티 공간을 통해 주요공약과 정책을 릴레이 형식으로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온라인 유세를 통해 젊은 층 유권자의 정치참여를 유도하고, 비방과 흑색선전을 통한 네거티브 선거가 아닌 지역발전을 위한 대안과 비전을 제시하는 정책선거로 정치문화가 한 단계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어 건전한 선거 풍토가 조성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온라인 정책선거의 시발점으로 자신의 카페에 지난 9일 ‘용기의 온라인 릴레이 정책유세’라는 이름으로 제1호 공약 “호남·경부선 국철을 전철화”를 시작으로 제2호 ‘도시철도 2호선 유치’, 제3호 “회덕에 행정 및 주거타운 조성”공약을 제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