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7개 읍면동장 공모기간 15일까지 연장

연기면장 비롯한 6개 읍면동장 공모기간 당초 11일에서 15일까지로 연장 시행

2020-06-12     최형순 기자

시민들이 스스로 시정에 참여해서 결정하고, 직접 실천하는 시민주도의 ‘시민주권특별자치시’ 실현에 세종시가 앞장서고 있어 시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자원봉사

이춘희 세종시장의 읍면동장 임명 권한을 시민에게 나누고, 풀뿌리 마을자치를 실현하기 위한 읍면동장 시민추천(공모)제를 시행하는 가운데 7개 읍면동장 공모에 들어갔다.

김려수 자치분권과장은 "세종시는 연기면장을 비롯한 6개 읍면동장 공모기간을 당초 11일에서 15일까지로 연장하여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11일 까지 읍면동장 공모자는 7개면동(연기군, 부강면, 소정면, 다정동, 보람동, 새롬동, 대평동) 각각 2명씩 신청 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민추천(공모)제는 시 소속 공무원을 대상(4급 또는 5급)으로 공모하여, 주민들의 심의위원회에서 당사자 정견 발표와 질의 응답을 통해 가장 민주적인 방식으로 선출하게 된다.

또한, 세종시는 12일 정책조정회의를 통해 읍면동장에 대한 인센티브를 확대하여 5급 공무원에 대해 공평한 기회를 제공 함에따라 좀더 유능한 공무원들이 읍면동장에 공모 할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주요 개선 내용은 근무성적 ‘수’ 등급을 현행은 면동장 중 1명이었으나, 앞으로 면장 현원의 20%, 동장현원의 20%로 확대하여 ‘수’ 등급을 부여키로 했다.

여기에 종합평가 촤우수 면·동장 근무성적평정 가산점 1점, 종합평가 2회이상 최우수 면·동장 장기교육 희망시 우선 선발를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이번 읍면동장은 다음달 7월부터 2년동안 주민과 함께 혁신과 비전을 창조하는 주민자치의 중심에서 행정업무를 뒷받침 하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