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제3선거구 시의원 윤보현 후보, 일에 미치고 싶어 출마
사무실 개소 후 본격 행보
2010-05-13 김거수 기자
유성구 제3선거구 시의원 후보로 출마한 한나라당 윤보현 후보가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12일 한나라당 관계자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성구 전민동에 마련된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가진 윤보현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정치가 아닌 다른 것을 하려고 눈을 돌리기도 했다”며 “그러나 정치가 나에 운명이라는 점을 곧 알게 됐다”고 그동안 심경을 털어놨다.
윤보현 후보는 자신이 시의회에 진출할 경우 중요 역점 사업으로 아이들을 안전한 대전 건설과 함께 어르신들이 편안한 대전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포부도 함께 밝혔다
또한 지난 4년간 자신이 유성구의회 구의원 활동하면서 경험했던 각종 민원 해결을 통해 더 성장하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개소식과 함께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시작한 윤보현 후보는 유성 대덕 초·중·고등학교를 졸업 후 이화여대를 거쳐 대덕 연구단지 관리본부에서 근무한 경험 등으로 유성과 연구단지가 가지고 있는 문제에서는 전문가라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지난 2006년 27세의 나이로 한나라당 비례대표로 정치에 입문하면서 관심을 모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