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문화 선도하는 수자원 공사
학력ㆍ연령ㆍ전공ㆍ어학점수ㆍ학점제한 폐지, 공채
2006-02-09 편집국
한국수자원공사(사장 곽결호)가 73명의 새내기 일꾼을 뽑기 위한 2006 신입사원 원서접수를 지난 2월 7일 마감한 결과, 총 13,596명이 지원하여 평균 18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005년 보다 무려 4배 정도 높은 경쟁률이다.
분야별 행정 234대 1, 기술 164대 1의 경쟁률을 보이는 지원자중에는 회계사ㆍ세무사 54명, 기술사 37명, 박사 13명 등 우수한 인력이 다수 포함되어 있고, 전체 지원자 여성 지원자는 약 30% 정도를 나타내고 있다. 또한 36세 이상의 지원자가 160여명이 넘어 지원자 연령층도 다양해졌음을 알수 있다.
수자원공사의 신입사원 공채에서 이같이 창단이래 최고의 경쟁률을 보인 것은, 학력ㆍ연령ㆍ전공ㆍ어학점수ㆍ학점제한까지 폐지하여 원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도록 채용문화를 선도하는 실천노력의 결과로 보인다.
수자원공사 관계자는 "학점이나 전공지식보다는 관련분야의 전문성과 잠재역량을 갖춘 핵심인재가 선발되고, 마음껏 꿈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인사제도를 혁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신입사원 채용을 위한 1차 서류전형 결과는 오는 13일 월요일 수자원공사 홈페이지 http://www.kowaco.or.kr에서 발표된다.
/ 수자원공사 홍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