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정병국 사무총장, 박해춘 후보 전격방문

“충남은 한나라당 전략지역” 중앙당의 집중지원 약속

2010-05-14     김거수 기자

한나라당 정병국 사무총장이 14일 충남 천안시 신부동 박해춘 충남도지사 후보 사무실에서 박 후보를 만나 “충남은 한나라당의 전략지역”이라며 중앙당의 집중지원을 약속했다.

이어 정 총장은 “처음엔 포기할 정도로 안 좋았는데, 박 후보가 나오면서 불리하지 않다고 판단해 전략지역으로 선정했다”며 “이번 선거는 경제세력과 경제발목세력의 대결인 만큼 박 후보가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박 후보는 “중앙당의 지원으로 큰 힘을 얻었다”며 “선거에서 승리하고, 충남경제를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대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