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도시공사, 도로교통공단과 교통문화 정착 MOU 체결
2020-06-16 최형순 기자
세종도시교통공사가 16일 도로교통공단과 교통문화 정착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양 기관은 사람이 먼저인 교통문화 구현을 위해 교통사고 예방과 대중교통 안전관리체계 구축 등에 대해 상호 협력과 지원체계를 확립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특히 도시공사는 대중교통 안전성 향상을 위해 교통공단에서 개발한 도로교통시스템과 안전운전인증 프로그램을 공사 모델에 적극 적용할 계획이다.
배준석 세종도시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교통사고 예방과 선진화된 교통안전문화가 조속히 정착되길 기대한다”며 “사람 먼저, 시민 우선인 안전한 교통문화가 세종시에 확고히 뿌리내리도록 도시교통공사 전 직원이 두 팔을 걷어붙이고 더욱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종도시교통공사는 공사 출범 초부터 현재까지 어린이 안전체험 버스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도로교통공단의 교통사고분석시스템(TAAS)을 활용한 교통안전지도를 제작 배포하는 등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