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인배 아산시의원 “버스노선 신설·조정, 충분한 의견수렴 필요”
2020-06-17 최형순 기자
현인배 아산시의원이 대중교통과 행정사무감사에서 “버스노선 신설 또는 조정시 주민들과의 충분한 의견수렴과 협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현 의원은 “둔포지역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등하교시 버스노선과 관련하여 지속적으로 민원을 제기하고 있는 실정으로 노선 신설·조정 시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한 후 현실 파악과 비교분석으로 시민들의 편의를 위한 노선을 신설·조정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둔포에는 염작초, 둔포초, 남창초, 관대초 4개 초등학교로 약 1400명 정도 초등학생이 있으며 오픈 SNS 공간이 있으니 이를 통해 온라인상 의견수렴 또는 토론회 등을 거쳐 등하교시 교통 불편으로 인해 인근 천안시 또는 평택시로 이사 가는 것을 방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대중교통과장은 “최대한 빨리 학교를 방문해서 의견수렴과 조율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 의원은 이외에도 무료주차장내 대형트럭과 캠핑카 등 장기주차로 시민 불편함이 지속되고 있다며 해결방안 마련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