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선진당 이상태 대전시의원 후보 개소식
지하철 2호선의 전민, 관평·테크노 지역 통과 등 공약
2010-05-16 김거수 기자
이상태 자유선진당 대전시의원후보(유성구 제3선거구/ 전민·신성동)는 16일 오후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6·2 지방선거에서 압승할 것을 다짐하며 본격 표심 잡기에 나섰다.
특히 이 후보는 “세종시의 원안이 변질된다면 충청민의 자존심이 짓밟히고 찢어지는 것과 다를게 없다”고 강조하고 “자유선진당에 표를 몰아줘 우리 충청인의 힘을 보여주자‘고 덧붙였다.
또 그는 “우리나라의 성장 동력이었던 대덕특구가 홀대받고 있다”며 “대덕특구의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이상태 후보는 “다른 지역에 빼앗긴 대전외국어고등학교를 대신해 전민·대덕고등학교 등을 공립자사고로 만들어 유성지역을 교육의 요람, 교육의 도시로 건설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대덕특구의 활성화, 신성·전민지역의 주차 공간 확대, 노인종합복지대책의 수립, 하수처리장 이전, 지하철 2호선의 전민, 관평·테크노 지역 통과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자유선진당 염홍철 대전시장 후보를 비롯하여 이상민 국회의원, 이재선 국회의원과 유성지역 출마 후보자 전원과 지역주민 등 지지자 50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