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저소득층 위생 및 건강 위해 세탁 봉사 '앞장'
워시앤조이 셀프빨래방 아산권곡점, 아산시와 행복키움지원사업 업무협약 체결
워시엔조이 셀프빨래방 아산권곡점(대표 이영희)은 지난 17일 아산시(시장 오세현)와 관내 저소득층 세탁지원을 위한 행복키움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빨래봉사 협약은 빨래 서비스가 필요한 5가정 지원과 긴급하게 지원이 필요한 가정을 추가로 지원하는 내용으로 관내 저소득층 가정의 위생과 건강관리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이영희 대표와 배우자 김현명 대표는 “셀프빨래방을 운영하면서 시험 삼아 이불과 옷을 여러 번 세탁해 집진드기와 먼지를 털어주니 간지럽던 증상이 없어지더라. 그때 위생적인 환경이 필요한 저소득층이 이용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원이 필요한 대상가정이 있으면 이용할 수 있도록 추천 해 달라”고 말했다.
윤찬수 부시장은 “모두가 어려운 이때에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협력 사업에 자원으로 적극 동참해줘 감사하다. 이웃을 생각하며 사시는 두 대표의 마음이 진정한 부자라 생각한다. 마음처럼 사업도 번창하시길 바란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워시엔조이 셀프빨래방 아산권곡점은 아고오거리에 위치하며 ‘회떠주는 남자’ 상점과 함께 부부가 운영하고 있다.
2019년 5월 다양한 복지서비스 지원이 필요한 통합사례관리대상자의 긴급한 빨래 서비스를 흔쾌히 맡아 지원해 위생적인 이불과 옷을 입을 수 있도록 지원한바 있다.
다가오는 6월 넷째 주에는 탕정면 행복키움추진단이 발굴한 복지사각지대 대상가정 대청소 시 이불과 옷가지 등 빨래 봉사 서비스를 할 예정으로 아산시 민관협력 행복키움지원사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