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의 첨단 Display 업종 유치
공장 건축허가 단축 등 최대한의 행.재정적 지원 할 방침
충남도는 삼성의 미래수종 산업인 OLED((Organic Light Eiodes, 유기발광 다이오드) 생산공장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에 건설할 OLED 공장은 최근 삼성이 밝힌 23조 규모의 반도체 및 LCD분야 신규투자와는 별개로 이건희 회장의 경영복귀이후 첫 번째로 착수하는 스피드 경영 스타일형 투자 프로젝트로서 내년 3월 양산체제로 돌입하여 공장이 가동되면 3,500여명 이상의 고용창출과 신규투자에 따른 연간 40억원의 세수증가, 협력사의 지역이전 및 투자유발효과로 道 실물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충남도는 OLED 공장이 입지할 아산 탕정산업단지내 공장 건축허가 단축 등 최대한의 행․재정적 지원을 할 방침이다.
충남도 관계자는 “OLED 의 핵심부품을 생산하는 미국의 Dow Chemical을 천안에 유치한데 이어 아산에 디스플레이분야 세계 1위 삼성의 OLED 공장을 유치함에 따라 명실 공히 세계적 Display 산업의 집적지(클러스터)가 되었다”며, “이번 SMD의 투자를 계기로 충남도는 아산에 있는 충남테크노파크 디스플레이 산업지원센터의 기능과 역할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며, OLED 제조공정의 핵심장비인 증착(Evaporation) 장비 생산기업 등 협력기업 유치에도 중점을 둘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OLED는 친환경 有機소재를 이용한 발광다이오드로 디스플레이와 조명분야에 주로 응용되며, BLU(back Light Unit) 不要로 초슬림(두께2-3mm) 제작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접는 TV(플렉시블)제작을 가능하게 하는 차세대 디스플레이에 적합한 기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