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부강면장 추천자, 첫 여성면장 안진순 선정

2020-06-19     최형순 기자

세종시 부강면장 추천 주민심의위원회는 19일 부강면장 추천자로 안진순 환경정책과 생활환경담당을 선정했다.

부강면장

이날 위원회는 부강면에서 채평석 시의원, 이장협의회 및 주민자치 위원 50여명이 참석 한가운데 부강면장 추천 주민심의원회를 개최했다.

부강면장 공모자는 안진순 환경정책과 생활환경담당 등 3명이 참여하여 리더십, 사회성, 추진력, 의사전달력, 고객지향성 등 5개항목을 평가 한 결과 첫 여성 면장이 탄생됐다.

안진순 후보자는 주민심의위원 47표중 29표를 얻어 61.7%의 득표율을 보였다. 이로서 7월 정기인사에서 임명되며 임기는 2년이다.

안 선정자는 “부강면 현안사항인 복합커무니센터 부지선정에 최우선으로 시행하고 부강면의 발전과 면민의 행복을 견인하는 면정을 구현 하겠다”고 밝혔다.

주요 공약 사항은 시민과 소통하는 현장우선 행정 실천, 안정적인 영농활동 지원, 주민감동 행정구현,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채평석

아울러 "민·관협력 나눔 문화 확산, 찾아가는 복지행정 서비스확대, 시민생활과 밀접한 행정정보 제공으로 주민 알권리를 충족 하겠다"고 다짐했다.

채평석 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장은 "스스로 주민들이 무엇이 우리마을에 제일 필요한가 스스로 결정해서 선정 하는 것이기 때문에 주민자치회가 활성화 되어야 되고, 그 활성화를 위해서 시에서 적극적인 뒷받침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려수 자치분권과장은 "시장의 읍면동장 임명 권한을 시민에게 나누고, 풀뿌리 마을자치를 실현 하기 위해 읍면동장 시민추천(공모)제가 한단계 더 성숙 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