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대덕테크노밸리 진입로 개설공사 전면개통 초 읽기

한빛대교 5월24일 임시개통

2010-05-19     송석선 기자

대전광역시 건설관리본부는 대덕테크노밸리 주변도로의 원활한 소통과 시민 교통불편을 덜어주기 위해『대덕 테크노밸리 진입로』를 당초 계획보다 2개월 앞당겨 5월 24일 우선 개통한다고 밝혔다.

유성구와 대덕구를 연결하는 대덕테크노밸리 진입로는 총 연장 1.8㎞ (주교량 420m, 램프교 310m)로, 국가산업단지인 대덕테크노밸리의 활성화를 위하여 총사업비 589억을 투입한 국비지원 사업이다.

건설관리본부는 사업의 조기완공을 위해 2008년 7월 착공 초기부터 건설장비 및 기술인력을 집중 투입하는 등 철저한 공정관리를 하였고 현재 시․종점부 아스콘 포장 및 교량부 경관조명 설치 등의 마무리 작업을 추진중이다.

특히, 대덕테크노밸리 진입로에 건설되는 한빛대교는 국내 최초의 3방향 강합성 사장교로 주탑의 우주선 몸체형상은 대전의 우주과학 기술과 우주로의 상승을 의미하고, 교량의 경관조명은 21세기 미래로 향하는 과학도시 대전을 상징하는 큰 꿈이 있는 빛의 교량이다.

건설관리본부 관계자는 “한빛대교가 대전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그 동안 갑천우안도로 부분통행제한 등 각종 불편사항을 이해하고 본 공사의 성공적 추진을 위하여 적극 협조하여 주신 시민들께 감사 드린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