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중앙선 원주~제천 복선전철 종합시험운행 착수
시설물검증시험, 영업시운전 거쳐 올해 12월 말 개통
2020-06-22 최형순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김상균)은 올해 12월 말 개통 예정인 중앙선 원주∼제천 복선전철 구간의 종합시험운행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중앙선 원주∼제천 복선전철은 총 연장 44.1km로 사업비 1조 1,800억 원을 투입하여 추진해 왔으며, 지난 4월 종합시험운행의 첫 단계인 사전점검을 완료하였고,
22일부터 7월 31일까지 시운전 열차를 투입하여 단계별로 속도를 증가하여 선로구조물․차량연계성 등 9개 분야 86개 항목에 대해 시설물검증시험을 시행하여 안전성을 확보하고, 11월 영업시운전을 거쳐 올해 12월말 개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