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세종특별본부, '2030 행복도시 비전포럼'
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장 초청 특강 개최
2020-06-23 최형순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본부장:임동희)는 2030년 세계적인 명품 도시 완성을 목표로 추진 중인 행복도시 건설사업의 비전과 청사진을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전략을 구상하기 위해 지난 22일 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장을 초빙해 '2030 행복도시 비전포럼'을 개최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전 방역과 마스크 착용 후 진행된 이번 포럼에서는 세종시 발전의 역사, 차별화된 도시 행정 그리고 행정수도 추진 로드맵 이행을 위한 다양한 구상 등이 제시되었다.
특히 이춘희 시장은 지난 2003년 신행정수도건설추진지원단장으로서 세종시의 입지선정, 법률제정, 도시설계 등 업무 전반을 진두지휘하고, 초대 행복도시건설청장을 역임하며 행복도시의 초석을 다진 장본인으로 우여곡절 많았던 개발과정의 고충 등 진솔한 이야기들이 전해졌다.
올 한해 지속적으로 개최될 2030 행복도시 비전포럼은 행복도시건설청장, 국토연구원장 등 세종시의 도시계획, 행정 등 각 분야 최고 의사결정 권한을 지닌 지역 리더를 매월 초청해 진행할 예정이다.
임동희 본부장은“비전포럼을 통해 행복도시를 이끌어가는 각 기관의 리더들과 미래비전에 대한 공감대를 지속적으로 형성해 나갈 것이며, 세종시의 정체성 확립과 지속성장이 가능한 도시 완성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행복도시 건설사업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