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후반기 의장에 이태환 의원 사실상 확정
부의장 후보에 노종용, 이윤희 의원 내정
제3대 세종시의회 후반기 의장이 더불어민주당 이태환 의원으로 사실상 확정됐다.
민주당 의원들은 전날인 23일 의원총회를 통해 이 의원을 의장 후보로 선출했다. 이 의원은 안찬영 의원과 경선 끝에 의장 후보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은 세종시의회 전체 18석 중 17석을 차지하고 있는 절대 다수당으로 의원총회에서 선출한 의장 후보가 정식 의장이 된 것이나 다름없다.
이 의원은 오는 30일 열리는 임시회에서 의장으로 정식 선출될 예정이다.
지난 6·13지방선거에서 재선 고지에 오른 이 의원은 고려대 세종캠퍼스 경상대 학생회장으로 활동했으며 노무현재단 대전·세종·충남 운영위원, 제2대 시의회 후반기에는 교육위원장을 역임했다.
한편 이날 부의장 후보로는 노종용·이윤희 의원이 각각 선출됐고 운영위원장에 김원식 의원, 행정복지위원장에 유철규 의원, 산업건설위원장에 임채성 의원, 교육위원장에 박성수 의원, 윤리특별위원장에 손인수 의원, 예산결산위원장에 손현옥 의원이 각각 내정됐다.
운영위원회는 위원장 김원식, 위원은 노종용, 이윤희, 손인수, 차성호 의원 이고, 행정복지위원회는 위원장 유철규, 위원은 이영세, 차성호, 이윤희, 노종용, 이재현 의원 등이다.
산업건설위는 위원장 임채성, 위원은 서금택, 상병헌, 손현옥, 김원식, 채평석 의원 이고, 교육안전위 위원장 안찬영, 위원은 손인수, 이순열, 박용희 의원 등이다.
윤리특별위원회는 위원장 손인수, 위원은 서금택, 채평석, 이영세, 차성호, 임채성, 노종용, 박용희 의원 이고, 예결위원회 위원장 손현옥, 위원은 상병헌, 이순열, 박성수, 이윤희, 유철규, 이재현, 김원식, 안찬영 의원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