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환용 후보, 변웅전 최고위원 지원유세

환경미화 활동 선거전 시작...도마시장 합동유세

2010-05-23     김거수 기자

본격적인 6.2 지방선거 유세기간 첫 주말인 22일 오전, 자유선진당 박환용 서구청장 후보는 청소년 및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거리환경미화 봉사활동으로 하루를 시작했다.

서구 자원봉사 센터에서 주최하는 이날 <청소년 자원봉사 거리> 행사에는 약 100여명의 청소년과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갤러리아 타임월드 로데오 거리 일대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에너지 절약, 환경보호"등의 캠페인을 벌였다.

박환용 후보는 "선거운동에 눈코뜰새 없이 바쁘기도 하지만 청소년, 자원봉사자 여러분과 함께 구슬땀 흘려 깨끗해진 거리를 보니 마음이 뿌듯해진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사회, 나누는 삶에 대한 참여가 더욱 늘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오후에는 박환용 후보를 비롯한 자유선진당 시. 구의원 후보들이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도마시장 합동 유세를 펼쳤다.

유세장에는 자유선진당 공동선대위원장인 변웅전 최고위원이 지원유세에 나와 “MB정권 심판을 위해 충정의 리더인 대전 유권자가 똘똘 뭉쳐 6.2 지방선거에 압승을 거둬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변 위원장은 서구청장 박환용 후보를 소개하는 자리에서 “박환용 후보는 39년 7개월을 공직에서 근무한 깨끗한 행정가 출신으로 연습이 필요없는 구청장”이라며 적극적인 지지를 당부했다.

또, 6.2지방 선거에서 자유선진당이 압도적인 승리를 할 수 있도록 꼭 3번을 선택해주시길 부턱드린다며 몰표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