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호 후보 "능력있고 반듯한 인물 뽑아야"

Clean 선거 동참 호소...문제발생시 법적 대응 예정

2010-05-24     강청자 기자

김신호 교육감 후보 사무실 조병선 대변인은 24일 오전 지방선거 일주일을 앞두고 지역의 일꾼 뽑는 선거이니만큼 능력있고 반듯한 인물 뽑아야 하며 후보자들도 정책과 공약으로써 건전한 대결을 펼쳐 시민들의 바른 선택을 받아야 한다며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번 교육감 선거와 관련하여 최근 일부 후보가 허위 사실로 인신공격과 음해성 고발 등을 하고 있어 깨끗해야 할 선거가 얼룩지고 있는데, 이는 대단히 유감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며 대전교육의 성과를 폄하하여 교육가족과 대전시민의 명예를 실추시키고, 상대방 깎아내리기를 일삼는 후보자가 있는데 이는 교육감 후보로서의 자질마저 의심케 하는 일이라고 소리높였다.

또한,그동안 일부 후보의 이와 같은 교육자답지 못한 행동과 발언에 대하여 맞대응을 자제해 온 것은 교육감 선거를 깨끗하고 바르게 치르겠다는 출마선언 당시 유권자와의 약속 때문이었다며 향후 이와 같은 행태가 계속될 경우 좌시하지 않고 그동안의 후보 비방에 대한 명예 훼손과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하여 엄중하게 그 책임을 물을 것임을 밝혔다. 

아울러 우리의 선거문화가 더욱 성숙해지기 위하여 후보자 모두가 크린(Clean) 선거 운동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하며, 보다 깨끗하고 바른 선거가 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께서 지켜봐 주실 것을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