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병대 시당위원장, 이회장 대표 돌아오시길 당부

예전의 총명함과 대쪽같은 반듯함으로 한나라당 지도편달

2010-05-26     김거수 기자

한나라당 송병대 대전광역시당 위원장은 자유선진당이 이번 6.2지방선거에서 충청의 자존심 운운하면서 또다시 지역감정을 부채질하는데 혈안이 되고 있다고 비난했다.

 

전통적으로 충청지역은 충절의 고향이었고 개인의 정치적 이익이 아닌 나라와 백성을 구하고자 자신을 희생하는 것이 충절이고, 이것이 바로 충청의 자존심이 아니겠냐며 배신과 변절자들의 집합소인 자유선진당이 어 떻게 충청의 자존심을 운운 할 수 있겠냐며 비난의 소리를 높였다.

 

 

또, 평소 존경해 온 이회창 선진당 대표께서는 “21세기 지방분권시대에 맞는 것으로 강소국 연방제를 제시하면서 이것이 바로 미래를 열어가는 길”이라고 주장하고 있는것에 대해 개인적으로는 글로벌 시대를 맞아 통일 이후 동북아 경제공동체 단계에 이르는 상황에서는 장기적으로 충분히 검토해 볼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자유선진당은 구태에 찌들고 그때그때 자신의 정치적 이익만을 쫓아다니는 배신·변절자들의 집합소이고, 현실적으로도 원내 교섭단체도 안되는 소수의 무기력한 정치세력으로는 아무리 좋은 정치구상을 가지고 있다한들 어떻게 이를 실현시킬 수 있겠냐고 하기도 했다.

한편, 송병대 위원장은 이회장 대표께 진정으로 고언드리고자 한다며 하루빨리 자유선진당을 떠나 한나라당으로 되돌아 오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한나라당을 창당한 주역으로 정치의 대원으로 예전의 총명함과 대쪽같은 반듯함으로 한나라당을 지도편달해 주시길 간곡히 바란다는  부탁의 말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