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평생교육원 설립 기본방안 최종보고회

2020-06-29     최형순·이성현 기자

세종시교육청이 세종형 평생교육원 설립을 위한 기본방안 최종보고회를 열고 평생교육환경 구축을 논의했다.

세종교육청,

시교육청은 지역주민의 평생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6-3생활권 캠퍼스 고등학교 설립과 연계한 (가칭)평생교육원 설립 기본방안 정책연구를 지난 2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자문회의, 중간보고회, 세종시청·행복청 등 평생교육 관계기관의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쳤다.

이번 연구용역에서 학생 및 주민을 위한 양질의 평생교육 제공, 미래 대비 직업교육형 평생교육기관 등을 기본방향으로 시설복합화 및 메이커 공간을 핵심으로 제안했다.

시설·건축 계획은 ‘뿌리깊은 나무’ 콘셉트로 평생교육 정보탐색(1층)–평생교육 강의(1·2층)–교육체험(3층)으로 이어지는 원스톱 평생교육 제공을 위한 공간 구현과 3층 전 공간을 메이커스페이스 특화 조성으로 ‘세종형 평생교육원’만의 차별성을 강조했다.

시교육청은 행복청과 긴밀히 협력해 토지매입비, 건축공사비 등 2020회계연도 국비(행특회계) 총 413억원을 확보하여 (가칭)평생교육원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양현석 조직예산과장은 “(가칭)평생교육원 설립으로 학교와 지역, 학생과 시민이 함께 이용하고 미래를 만들어가고 창조하는 평생교육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여 미래 사회 변화에 대비한 창의적 인재 육성을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