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당 유성 시,구의원 5명 삭발 거부 논란

이상민 지도력(?) 한근수 이상태,이건우 시의원후보자 삭발 안해 논란

2010-05-27     김거수 기자

유성구 자유선진당 유성구 시의원 4명중 3명이 삭발식에 반대 불참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되고있다.

자유선진당 대전광역시당은 27일 오후 대전역 서광장에서 권선택 시당위원장을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 염홍철 대전광역시장 후보 등 6․2지방선거 후보자 및 선거운동원, 지지자 등 총 1천 여 명이 모인 가운데 ‘세종시 공작정치 규탄대회’를 열었다.

이날 송재용 유성구청장후보 등 유성지역 후보 7명과 최충규 대덕구청장 후보는 세종시 공작정치를 규탄하고 세종시원안 사수, 대덕특구, 충청의 자존심을 꼭 지키겠다는 결의로 삭발을 단행했다.

하지만 이상민 의원이 주도한 이번 행사에서 구청장후보를 포함 12명중 5명이 불참 유성구 시의원 출마자 4명중 3명 구의원후보 2명이 삭발식 명령을 거부하는 사태가 발생해 일부 행사자들의 비난을 사고있다. 

삭발을 거부한 후보자는 이건우,이상태, 한근수,시의원후보와 기초의원후보 이철재,김은주(비례) 등 5명이다.

이어 이명박 정부의 세종시 수정안에 대한 화형식을 가졌다.

다음은 삭발자 명단이다.
▲유성구청장 후보 송재용 ▲대덕구청장 후보 최충규 ▲유성구1선거구 후보 임재인 ▲유성구 가선거구 후보 송대윤(가), 송봉식(나) ▲유성구 나선거구 후보 노승연 ▲유성구 다선거구 후보 이권재 ▲유성구 라선거구 후보 이은창(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