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문종합사회복지관, 무료 한방진료 서비스& 단합대회

둘째 주와 넷째 주 수요일 지역경로당 순회하며 진행

2010-05-28     강청자 기자

용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강민)에서는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 생활 위해 진행하고 있는 ‘건강한 노후 만들기 프로젝트’의 한 부분으로 지역한의원(서울경희한의원/대전시 서구 괴정동 소재)과 연계, 매월 2회 60세 이상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무료 한방진료 서비스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본 프로그램은 지역 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 위해 계획하고 실행, 참여하신 어르신들은 ‘오랫동안 사용한 몸이라 아픈 것이 완치는 되지 않겠지만 서비스를 받음으로써 한결 좋아지는 것을 느낀다.’며 서비스 내용에 대해서 만족함 보였다고 한다.

또한, 매번 한의원 일을 뒤로 하고 자신들의 소중한 시간을 투자해 어린 아이처럼 아프다며 보채는 자신들을 돌봐주는 한의원 관계자들에게 고마울 따름이라며 감사함을 전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무료 한방 진료 서비스는 매월 둘째 주와 넷째 주 수요일 지역경로당을 순회하며 진행, 서울경희한의원 박진우 원장은 원하시는 분들이 있는 한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19일에는 복지관 직원 및 프로그램 강사와 이용자들 간의 친목도모 및 소속감 증진 위해 “제 2회 이용자 단합대회”를 진행했다고 한다.

이번 단합대회는 128명의 이용자와 함께 바다와 꽃들이 잘 어우러진 조용하고 깨끗한 충남 태안 신진도 일대로 다녀왔고 이날 참여한 용문복지관 가족들은 서해 바다를 마주하며  식사 후 수산시장을 거닐고 진귀한 꽃과 나무들이 가득한 천리포 수목원에서 사진도 찍고 담소를 나누는 등 정겨운 시간을 가졌다고 한다.

복지관 관계자는 단합대회를 통해 직원과 강사, 이용자들 모두가 한 가족이라는 인식을 확고히 할 수 있었고 서로 win-win 하는 협력적 관계가 형성의 계기가 되었고 복지관 이용자로써 소속감 부여하여 복지관 행사와 각 자 이용하는 사회교육프로그램들도 좀 더 활성화가 될 수 있는 계기가 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