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지역 유명예술인 탄생 청신호
세종시 한국예술영재교육원 '예술영재육성 지역확대사업' 교육 추진
세종시가 잠재력 있는 예술영재의 조기 발굴 및 양성에 청신호가 켜졌다.
세종시와 통영시가 올해 시범적으로 한국예술영재교육원 '예술영재육성 지역확대사업' 교육을 실시하므로써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게 됐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30일 "전국에서 으뜸가는 예술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수도권이 아닌 지역에서도 예술영재를 키워냄으로써 지역의 가치를 높이는데 세종시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예술영재육성 지역확대사업’은 지리적·환경적 제약으로 예술교육을 쉽게 받지 못하는 영재들에게 국내 최고의 강사들이 수준 높은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예술영재를 조기 발굴하고 육성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예술영재들이 교육을 받고 성장하게 되면 세종시에서 유명 예술인이 머지않아 탄생 될것으로 기대가 커지고 있다.
그동안 예술적 잠재력과 발전 가능성이 뛰어난 세종,대전 충남, 충북 인재들이 한국예술영재교육원이 서울에 있음으로서 중도 포기하는 사례가 많았다.
교육대상은 각분야의 예술적 잠재력과 발전 가능성이 뛰어난 세종, 대전, 충남, 충북 지역의 초·중·고 학생 등이다.
올해는 8월 31일 부터 12월 19일 까지 후반기만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내년부터는 1년간 운영한다.
교육은 방과후 혹은 주말에 정부세종청사 문화관에서 무료로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세종지역 지역 예술 영재를 조기 발굴해 육성하기에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기회다,
세종시가 지난 10일 까지 영재육성 음악, 무용, 전통예술분야 융합분야 75명의 교육생을 모집한 결과 98명이 응모했다.
음악분야는 26명 모집에 62명이 응모하여 2.38대1, 무용분야는 15명 모집에 22명이 응모하여 1.46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전통예술 분야는 19명 모집에 11명 응모 하였고, 융합분야는 15명 모집에 3명이 응모하여 미달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