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후반기 의장 이태환, 부의장 노종용·이윤희

2020-07-01     최형순 기자

세종시의회는 1일 본회의장에서 제63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열고 후반기 의장 선거를 실시했다.

의장선거

이날 최고 연장자인 서금택 의장의 사회로 열린 의장 선거에서 이태환 의원은 정견 발언을 통해 “당선 될 경우 시민의 대변자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집행부와 함께 세종시 발전에 협력하고 세종시가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명실상부한 행정수도가 될 수 있도록 모든역량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정견

아울러 “자치분권의 선도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의원들이 의정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지원체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의장 선거에서 이태환 의원은 세종시의원 재적의원 18명중 17표를 얻어 제3대 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됐다. 1표는 상병헌 의원이 얻었다.

의사를

이태환 의원은 신임 의장은 "국가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세종시가 될 수 있도록 맡은 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와 함께 "세종 시민들로부터 일 잘하는 신뢰받는 의회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초심을 잃지 않고 신의성실의 원칙에 어긋나지 없는 의정을 펼쳐나갈 것"을 약속했다.

당선

제1 부의장은 노종용 의원, 제2 부의장은 이윤희 의원이 모두 18명표를 얻어 만장일치로 당선 됐다. 

노종용 제1 부의장은 "좋은 의회 만들고, 좋은 세종시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당선

이윤희 제2 부의장은 "후반기 부의장으로서 세종시의회와 세종시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상임위원장 선거에선 유철규 의원이 행정복지위원장으로, 임채성 의원이 산업건설위원장, 박성수 의원이 교육안전위원장, 김원식 의원이 운영위원장에 각각 당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