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중부권 최대「대전교통문화센터」 준공
연간 13만명 다양한 체험교육, 교통문화 개선
대전시 도시국은 31일 오전 시청 기자실에서 중부권 최대의 대전교통문화 센터가 6월말 준공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요시설에는 (실내)교통안전 시뮬레이션 체험관, 교통문화 학습관, 교통박물관, (실외) 미니 자동차 교육장, 자전거 교육장 등이 건립된다.
건립 이후 대전광역시와 대전지방경찰청이 공동운영하되 시설유지 및 관리는 시에서, 교통안전 교육은 경찰청에서 총괄하게 된다.
교통문화 센터는 3개월(6~8월)간 시험운영을 통해 교육프로그램을 최적화 한 이후 9월에 개관, 시민교육을 본격적으로 실시 하게 된다고 밝혔다.
교육은 우선 교육청과 협의하여 수업에 지장이 없는 범위내에서 초. 중. 고 학생 대상으로 우선 실시하여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조기 인식 시킨다는 목표이다.
또한, 엑스포 과학공원 체험시설과 연계를 통한 효율성 증대와 시너지 효과 창출이 기대되며 일반 시민들이 이용하려면 인터넷 홈페이지 통한 사전예약제로 운영, 사용료는 어린이. 청소년2천원, 성인은 3천원이다.
교육은 월요일(EXPO과학공원 휴관일)을 제외한 화요일에서 일요일까지 실시, 평일에는 학교나 기관등 주로 단체예약을 받아 교육, 공휴일(주말포함)에는 가족단위로 교육, 교육시간은 오전 10시~오후5시까지 1일3회실시,1회 2시간(실내 1시간 30분, 실외 30분) 소요, 교육인원은 1회 20명 단위로 1일 720명 교육 / 연간 약 13만명 으로 추산된다고 한다.
도시국 관계자는 교통문화 센터의 시너지 효과로 “중부권 어린이, 청소년, 일반인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 및 직접 체험을 통한 선진교통문화 창조와 과학공원과 연계한 과학적이고 실질적인 체험 통한 새로운 패러다임 구축으로 지역 경제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