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웅 후보, “쌍룡검”의 행방 추적하기로
시장 당선 후 문화재 환수에 대한 강력한 지원과 의지 표명
2010-05-31 김거수 기자
민주당 김원웅 대전시장 후보는 29일 오후 용두동 선거사무소에서 조선왕조실록 환수 4주년 기념 간담회를 가졌는데 이날 간담회는 2006년 5월 29일 조선왕조실록 반환이 결정된 날 기념, 당시 도쿄에 있었던 ‘문화재제자리찾기’관계자들의 모임이었다.
혜문스님(문화재제자리찾기 사무총장)은 “ 나라를 구한 이순신 장군 칼을 20세기에 분실한 것은 모두가 부끄러워해야할 일이다. 4년전 오늘 조선왕조실록을 찾아 온것처럼 독립운동하는 마음으로 이순신 장군의 칼도 찾아 주시기 바란다” 고 김원웅 후보에게 당부 했다고 밝혔다.
김원웅 후보는 시장에 당선되면 문화재 환수에 대한 지원약속과 함께 강력한 추진 의지를 보였다고 한다.
한편, 쌍룡검은 이순신 장군이 실전에 사용하던 칼로 6.25전쟁 전.후로 분실되어 현재 소재 파악이 되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