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돈 후보, '충청남도사회복지공제회' 약속

늦어도 2011년 상반기에는 공제회를 출범시킬 계획

2010-06-01     김거수 기자

박상돈 자유선진당 충남지사 후보는 6월 1일 사회복지종사자들을 위한 '충청남도사회복지공제회' 설립을 약속했다.

충청남도사회복지공제회는 사회복지종사자들의 복지지원기관으로서 적립형 공제부금, 소액대출, 복지후생사업 등의 서비스 통해 열악한 환경에 있는 사회복지종사자들의 처우 개선하는데 앞장서게 될 것이다.

박 후보는 도지사에 취임하면 당장 금년 하반기에 공제회 설립추진 TF팀을 구성, 각계 의견 수렴한 후, ‘충청남도사회복지공제회 설립 및 운영지원 조례’를 제정하여 법적 기반 마련하게 될 것이며, 늦어도 2011년 상반기에는 공제회를 출범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제회는 운영시스템 구축, 운영상품개발 및 규약 확정 등을 통해 사회복지종사자들을 위한 복지지원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며, 공제회 설립에 따라 충청남도 내 사회복지시설에 종사하는 사회복지사, 비영리기관에 종사하는 보육교사, 물리치료사, 직업재활사, 특수교사, 영양조리사 등이 충청남도사회복지공제회 회원이 되어 혜택을 받게 될 것이라고 한다.

또한, 박후보는 그동안 한시적으로 확보되어 운영되던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비를 향후에도 추가 확보하여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