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여성정책개발원, 한·일 공동세미나
여성의 지역 정치참여 확대방안 모색
충남여성정책개발원(원장 김경숙 / 공주시 반포면 소재) 은 1일대강당에서 한‧일 여성 관련 전문가 100여명이 개원 11주년을 맞아『여성의 지역 정치참여 확대방안』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했다.
제2세션에서는 “日韓여성의 지역정치참여 활성화 방안”으로 일본 측에서는 유아사 하루미치(湯淺 墾道) 九州国際大学副学長이 ‘지역에 있어서의 여성정치참여의 확대방안’, 한국측에서는 서헌주 충남여성정책개발원 사회복지팀장이 ‘ 네트워크의 개념과 국내외 사례를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한국과 일본에서의 연구자중심의 사례에 대한 발표를 통하여 여성정치참여가 보다 현실화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 날 이인화 도지사 권한대행은 “여성의 사회활동 참여 촉진하기 위해서는 법‧제도적 기반 조성은 물론, 정책결정과정에 보다 많은 여성들의 실질적 참여가 보장되어야 한다.”며, 오늘 세미나가 양국의 사례와 경험 통해 여성의 정치참여 활성화 위해 바람직한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개발원 관계자는 “이번 한.일공동세미나에는 외부에서 현대민족학회 조정남 회장, 한국국제정치학회 김의곤 회장, 서원대학교 엄태석 교수, 일본대표인 요시자키쿠니코(吉崎 邦子)이사장이 좌장 및 토론자로 참석하여 충남의 여성 정치가 한 단계 향상될 수 있는 소중한 학술교류의 장이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 날 행사에는 도, 시․군 여성단체 및 여성포럼 회원, 여성정책연구원 및 일본 기타큐슈시 아시아여성포럼이사장 등 여성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