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주민과 함께 스마트 도시 만든다
리빙랩 주민참여단 1차 회의 개최
2020-07-06 김윤아 기자
홍성군이 행복한 스마트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역주민과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는 ‘리빙랩 주민참여단 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정동규 홍보전산담당관, 용역자문단,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여성‧노인‧장애인 단체와 학생 등 38명은 홍성군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상황분석, 생활불편 및 문제도출, 스마트기술을 적용한 아이디어 발굴 등의 과정을 거쳐 전략적 해결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주요 내용은 △내포신도시와 구도심의 균형발전 △축산악취해결 △인구증가정책 △사회적 약자를 위한 안전망 구축 등이다.
정동규 홍보전산담당관은 “전국 군단위 지자체 중 홍성군이 선도적으로 스마트도시 조성을 추진하는 만큼 올해 스마트도시 계획수립 용역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군민이 행복한 스마트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해 10월부터 홍성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착수했으며 군만의 특화된 스마트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스마트도시 비전·청사진 제시 △지역 특성에 맞는 스마트도시서비스 발굴 △내포지역과 구도심의 불균형 해소를 위한 전략 수립 △각종 건설 사업·스마트도시서비스 사업에 적용할 가이드라인 제시 △분산된 스마트도시 서비스 연계·통합 방안 마련 △스마트도시 관련 법규 및 조례 제정 등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