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국제실버박람회

10부터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려

2010-06-03     송석선 기자

대전광역시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 지식경제부, KBS대전방송총국이 후원하는 대전국제실버박람회가 “건강한 노후 ! 아름다운 실버 !”를 주제로 10일 오전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개막식을 갖고 3일간의 전시에 들어간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실버 및 예비 실버세대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여 실버산업의 활성화를 촉진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준비하는데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매년 10%이상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실버산업 전시회에서는 정부지원 사업, 지역 RIS사업단을 통한 우수 중소기업 제품 등 최신 고령친화산업 제품과 트렌드가 소개되며, 노인복지 및 고령친화 산업 관련 산․학․연 세미나를 통해 정부의 실버산업 정책과 기업 간 다양한 정보교류의 장을 마련하게 된다.

또한, 고령화에 따른 생활 능력 저하, 신체기능 약화 등으로 정신적 스트레스를 받는 실버세대의 자율적 참여를 유도하고, 무료 건강검진을 비롯한 각종 체험행사와 실버 경연대회 등이 펼쳐진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노인들의 사회참여 의식을 높여 밝고 건강한 실버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노인들의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