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충남지사 당선자의 새로운 각오

도정 책임자로서 충남의 모든 역량과 잠재력을 민심을 통합 등

2010-06-03     김거수 기자

6.2지방선거 충남도지사 최종 승리자는 자유선진당 박상돈후보를 접전끝에 누른  안희정 후보가 당선되어 세간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안희정 당선자측에서는 당선의 의미로 ▲지역주의 정치를 극복하는 역사적 전기가 마련 ▲새로운 세대의 도전과 이에 대한 국민의 기대 ▲이명박 정권 실정에 대한 심판과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정치적 복권 ▲수도권과 지방이 함께 선진국으로 가야 한다는 국가균형발전에 대한 국민들의 요구가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승리의 요인으로 ▲변화와 새로운 정치적 대표를 바라는 충남도민들의 민심 ▲후보자의 역량과 자질 ▲노무현 대통령의 지원 ▲참여정부 국정운영 경험과 현장에 바탕한 준비된 정책 ▲지역을 중심으로 현장을 발로 뛰며 민주당 조직의 역량을 극대화한 현장 줌심의 선거운동 ▲안후보 팬클럽 아나요, 중앙당, 출향인사 등 전국 차원의 자발적 지원 등을 꼽았다.

안희정 충남지사 당선자는 앞으로의 과제로  ▲도정 책임자로서 충남의 모든 역량과 잠재력을 민심을 통합 ▲중앙차원에서 협력과 해결이 필요한 현안에 대한 정치력 발휘 ▲새로운 세대가 책임자로서 경영능력을 실적으로 인정받아야 함 등을 꼽으며 이번 승리로 더 큰 도전을 위한 중요한 발판을 마련했을 뿐이라고 밝혀 앞으로 안 당선자의 행보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