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일반음식점 영업주 위생교육 실시

좋은식단 자율실천, 남은 음식 제로화운동, 홍보배너 설치 등

2010-06-07     강청자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정용기)는 지난 3일부터 오는 11일까지 대덕구청소년수련관에서 관내 일반음식점 영업주 2000명을 대상으로 위생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대덕구음식업지부 주관으로 식품위생법에 근거해 매년 실시, 기존 영업자에 대한 정기 위생교육으로 대학교수 등 외래강사 초빙해 음식점의 보건안전과 경영컨설팅, 식품위생법령 해설 등의 내용을 강의한다.

또한, 3대체전을 대비해 친절하고 차원 높은 서비스제공으로 산․호․빛 대덕구의 이미지 부각시키고 선수단 등 이용객의 불편이 없도록 업소관리는 물론 한건의 식중독이 발생되지 않도록 철저한 위생관리 강조했다.

특히, 좋은식단 자율실천 등 남은 음식 제로화운동과 음식물쓰레기 20%줄이기 결의대회를 개최, 교육장 입구에는 음식문화 개선 위한 좋은식단 실천 요령 및 식중독 예방 위한 홍보배너도 설치해 예년과 차별화를 가진 알찬 교육이었다.

정용기 대덕구청장은 교육에 앞서 인사말 통해 “이번선거에서 보내주신 주민들의 지지에 감사하고 민선5기 공약을 실천해 나가는 힘의 원천이 될 것″이라며 “더 깨끗이, 더 겸손히, 더 열심히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더 살기좋은 대덕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