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여름철 호우대비

대로변 빗물받이나 침수에 취약한 저지대 지역 하수도에 대해

2010-06-07     강청자 기자

대전시 서구(구청장 가기산)는 여름철 폭우로 인한 침수피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하차도 배수로 및 하수관거, 빗물받이 등의 퇴적물에 대한 준설작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관내 700km의 하수관거 중 대로변의 빗물받이나 침수에 취약한 저지대 지역의 하수도에 대해서는 우기 이전에 준설작업을 완료할 예정이며, 갈마지하차도 외 8개소 시설에 대해서는 6월 7일부터 17일까지 준설작업을 마친다는 계획이다.

서구는 이를 위해 하수관거 준설차량, 다목적차량, 더블캡 등 각종 장비와 20여명의 인력을 투입해 작업에 나서는 한편, 차량이 혼잡한 출퇴근시간대를 피해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로 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