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기산 서구청장, 퇴임 앞두고 동 순방에 나서
지역발전 위해 모든 주민 다함께 협력하고 노력해 줄 것 당부
가기산 서구청장이 오는 6월말 퇴임을 앞두고 그간 서구발전을 위해 노력한 10년의 성과와 보람을 구민과 함께하기 위해 동 순방에 나섰다고 한다.
가기산 서구청장은 “주민여러분의 지지와 성원이 없었다면 지금의 이 자리는 없었을 것 ”이라며 “큰 과오없이 민선4기를 마무리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주민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가장 큰 성과를 꼽아달라는 한 주민의 질문에는 관저5지구내 공원부지에 조성한 관저종합운동장 조성과 지난해 1,000여명의 주민이 자원봉사로 출연해 장대한 스케일과 참신한 소재로 20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화제를 모았던 ‘수상뮤지컬 갑천’을 꼽았다.
특히, “'수상뮤지컬 갑천'이 대외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을때 주민들로부터 신뢰받고 있다는 느낌 받았다.”며 개인적인 소회를 밝힌 가기산 서구청장은 “위로만 크는 나무는 그늘을 만들지 못하고 혼자 서 있는 나무는 숲을 만들지 못한다”며 진정한 지역발전을 위해 모든 주민이 다함께 협력하고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서구는 가기산 청장의 재임기간 동안 ▲용문종합사회복지관 완공 ▲둔산 서구청사 준공 ▲ 남서농원 종합체육관 ▲도솔다목적종합체육관 ▲둔산.어린이 도서관 ▲100만 그루 나무심기 ▲복수.흑석지구 토지구획 정리사업 ▲공영주차장건립, 녹색주차마을 조성, 거주자우선주차제 실시 등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 ▲6개의 행정동 증설과 인터넷방송국(SBN)개국 ▲수상뮤지컬 갑천 등의 성과를 올리며 10년간의 대내외 각종평가에서 무려 436개 부문에서 최우수 또는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명실상부한 전국제일의 일류도시로 성장했다는 평가를 받고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