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선 자유선진당 의원, 보건복지가족위원장 내정
원구성 당시 합의 정신 존중
2010-06-07 김거수 기자
자유선진당 몫인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장에 이재선 의원 (대전.서구. 을)이 사실상 결정됐다.
자유선진당 측 당직자는 “여야 원내 수석 부대표 회담(6일)에서 상임위원장은 18대 전반기 원구성 당시 합의 정신 존중한다고 했다”고 밝히며 “ 선진당 몫인 상임위원장은 이재선의원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고 했다.
이 의원은 3선 의원으로 18대 국회 전반기에 상임위원장 물망에 올랐으나 연장자 순으로 해야 한다며 변웅전 의원에게 양보, 후반기에 맡기로 했었다.
이 의원은 8일 국회 국회의장단 및 상임위원장·특별위원회 위원장 선거절차를 거쳐 보건복지가족위원장으로서 업무에 돌입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