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구재단, 전자상거래 글로벌 플랫폼 ‘알리바바’ 입점 지원 나서
코로나19 위기극복, 글로벌 온택트(ontact) 마케팅 추진
2020-07-08 이성현 기자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코로나19 여파로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특구 기업을 위해 글로벌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 ‘알리바바’(阿里巴巴) 입점을 지원한다.
알리바바닷컴은 200여 개국에 기반을 두고 1999년 설립된 세계 최대 규모 B2B 플랫폼이다.
재단은 입점희망기업의 알리바바 유료회원 가입 지원부터 스토어 제작, 입점 번역, 상세페이지 제작, 운영 컨설팅·교육, 바이어 상담 노하우 제공 등 모든 과정을 논스톱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특구재단은 입점희망기업 모집과 동시에 언택트(Untact)를 넘어 ‘온택트(Ontact, 온라인+언택트) 마케팅’이 주요 화두인 상황에 발맞춰 글로벌 B2B 플랫폼의 수출 성공전략을 공유하는 온라인 오픈포럼을 오는 17일 오후 2시 진행한다.
이번 온라인 포럼에서는 알리바바닷컴 공식 채널파트너사인 ㈜씨케이브릿지 홍성용 대표가 알리바바닷컴 입점 노하우를 설명하고, 2부에서는 알리바바 플랫폼을 통해 실제 수십억 원 수출 실적을 달성한 기업의 성공전략을 공유한다.
무료 생중계로 진행되는 오픈포럼은 관심있는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사전신청(https://bit.ly/알리바바오픈포럼)을 통해 포럼에 참여할 수 있다.
알리바바닷컴 입점지원 참여기업 모집마감은 오는 24일 오후 3시까지며, 세부사항은 재단 홈페이지(www.innopolis.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