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골목길의 변신

지역민 벽화따라 아름다운 세상속의 휴식공간

2010-06-08     강청자 기자

대전 대덕구 신탄진동 새마을협의회(회장 홍해표)는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하고 있는「참 살기좋은 마을가꾸기」공모에 “벽화가 있는 골목길 만들기” 사업이 선정되어 기존 어둡고 삭막하던 주택가 담장(12개소)에 동심을 자극하는 그림을 그려넣어 아름다운 담장으로 변화를 주었다.

또한 아름다운 벽화따라 쉼터를 조성하여 지역주민들이 저녁에 모여 담소를 나눌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한다. 

한편, 신탄진동 새마을협의회는 신탄진 국도17호선 도로변에 설치된 가로화분 50개에 측백나무와 허브(페파민트)식재, 철로변 담장에 장미넝쿨 조성하는 등 신탄진지역의 대청호와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거리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더 아름다운 마을로 변모하는 모습이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