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희망일자리 사업 추진...1762명 선발

타 직접일자리사업 참여자, 취업제한자, 서류 미제출 등은 참여 제한

2020-07-09     최형순·이성현 기자

세종시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취역취약계층 생계 안정을 위해 희망일자리 사업을 추진해 1762명을 선발한다.

세종시청

이번 사업은 1·2차로 나눠 실시하게 되며 1차 대상 사업은 ▲재해예방사업 ▲긴급 공공업무지원사업 ▲문화·예술공간 환경정화사업 ▲공공휴식공간 환경개선사업 ▲생활방역 지원사업 등 437개 사업으로 선발목표 인원은 1356명이다.

모집 대상은 사업 공고일인 9일 기준 만 18세 이상의 근로능력이 있는 세종시민으로, 기준중위소득 65%이하 및 재산액 합계 2억 원 이하와 코로나19로 실직과 폐업 등을 경험한 자를 우선 선발한다.

단 타 직접일자리사업 참여자이거나,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취업제한 중인 자, 신청 구비서류 미제출자, 지병 등 건강쇠약으로 근로가 불가하다고 판단되는 자 등은 참여가 제한된다.

사업 참여기간은 8월부터 12월까지 총 4개월 이내이며, 1일 임금은 최저임금(시간당 8590원)을 적용하고 근무시간은 주 15∼40시간이다.

1차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시 홈페이지(www.sejong.co.kr) 공고란을 참고해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갖춰 9~17일 읍면동 주민센터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자격 등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 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시청 일자리정책과(☎ 044-300-4851∼3) 또는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 희망일자리사업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