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정보문화행사 ‘풍성’

굿바이 게임중독! 신나는 인터넷쉼터 캠프, 선플달기 등

2010-06-08 송석선 기자

대전광역시는 제23회 정보문화의 달인 6월을 맞아 정보소외계층의 정보접근을 제고하고 건전한 정보문화 확산을 위해 “함께 만들어요. 디지털 선진사회”를 주제로 다채로운 정보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정보문화의 달은 지난 1967년 6월 우리나라에 최초로 컴퓨터가 도입되고 1987년 6월 전국 전화자동화가 완성된 것을 기념해 지정, 정보화의 발전에 따라 발생되는 정보격차 및 불건전 정보이용 등 정보화 역기능 해소에 대한 범국민적 참여와 이해 증진시키기 위해 매년 6월을 정보문화의 달로 기념하여 각종 정보문화 행사를 전국에서 개최하고 있다.

금년도 정보문화의 달 행사는 ‘디지털 온정’에 맞춰서 악플보다는 선플달기를 통한 인터넷 배려 문화를 통해 정보화 역기능을 최소화하고, 누구나 함께 누릴 수 있는 건전한 디지털 세상을 만들자는 취지로 그 어느 해보다 풍성하게 개최된다.

주요행사 내용은 “어르신 인터넷과거시험 개최” 가 3일에 있었으며 “굿바이 게임중독! 신나는 인터넷쉼터 캠프” 는 6. 11 ~ 12일, “벗어나 YOU! 인터넷중독~ 작품 전시회” 는 6. 26~ 29, “선플달기 전국 릴레이 캠페인 개최” 는6. 26일에 있을 예정이다.

이밖에도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무료 PC점검 및 서비스를 실시하는 사랑나눔 PC 순회정비, 결혼이민자를 위한 특별맞춤형 정보화교육도 실시될 예정이라고 한다.

대전시 관계자는 “함께 만드는 디지털 선진사회 구현을 위해 소외계층의 정보격차 해소, 정보화 역기능 현상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형성과 건전한 정보문화 이용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